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 歲除日述懷 2(세제일술회 2)
섣달 그믐밤에 마음속에 품고있는 생각을 말하다
怊悵復怊悵(초창복초창)
한탄 스러우며 슬푸고 또 한탄스러우며 슬프구나
眼中失所憐(안중실소련)
눈에 선한 사랑스러운 자식을 멀리 떠나보냈으나
纏綿思不極(전면사불극)
끝없는 그리움을 떨치기 어려운데
條忽已經年(조홀이경년)
갑작스럽게 벌써 한 해가 자나가 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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