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出 關 (출 관) 관문을 나서며
東來迎白馬(동래영백마)
동쪽에서 오는 흰 말을 맞이하고
西去送靑牛(서거송청우)
서쪽으로 가는 푸른 소를 배웅했네
世亂阨賢聖(세란액현성)
세상이 어지러워 성인 과 현인이 고생하니
無窮今古愁(무궁금고수)
예나 지금이나 시름이 끝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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