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 박세당(1629)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詠 懷(영 회)마음속 생각을 읊다

산곡 2023. 5. 15. 07:15

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詠 懷(영 회)

마음속 생각을 읊다

 

 

世故應無盡(세고응무진)

세상을른 마땅히 다함이 없는데

 

吾年復幾餘(오년복기여)

내 나이 다시 얼마나 남았는가

 

悠悠當日意(유유당일의)

한가하고 여유롭게 오늘 생각하는 것은

 

還只箋잔蟲魚(환지전충어)

다시 자잘한 학문에 몰두하는 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