澤堂 李植( 택당 이식). 春日山居有懷 1首(춘일산거유회 1수)
봄날 산에 살며 느낌이 있어
家世宣平里(가세선평리) :
집안이 대대로 살아온 선평 마을
衣冠杜曲隣(의관두곡린) :
두곡 마을 의관들과 이웃하였다.
驅車長樂晚(구거장낙만) :
수레 몰고 간 장락의 저녁
買酒渭城春(매주위성춘) :
술 사와 이별한 위성의 봄날이어라.
桂樹終辭楚(계수종사초) :
계수있어도 결국은 초나땅 떠나
桃花早避秦(도화조피진) :
도화원으로 일찍 진나라 피했어라
知音付荷簣(지음부하궤) :
마음 알아주는 삼태기 진 이에게 부치니
不是有心人(부시유심인) :
세상에 마음 둔 사람은 결코 아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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