澤堂 李植( 택당 이식). 野城淸心樓次韻(야성청심누차운)
청심루에서 차운함
千末傷春日(천말상춘일) :
하늘 끝 멀리 떨어져 봄날에 마음 아프고
殘花幾樹明(잔화기수명) :
꽃은 나무 몇이나 남아 밝은가
山從古城峻(산종고성준) :
산은 옛 성의 언덕 따라 높고
江與長官淸(강여장관청) :
강은 긴 궁궐 따라 맑게 흐른다.
寓世皆爲客(우세개위객) :
세상살이 누구나 나그네 신세
歸鄕各自情(귀향각자정) :
고향 가는 것 모두의 정일세
驪江樓亦好(여강루역호) :
여강의 누대 또한 좋고
形勝共誰許(형승공수허) :
경치마저 훌륭하니 누구와 함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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