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濯纓亭 二十景 1(탁영정 이십경 1)
탁영정 주변 20가지 경치
冠岳晴嵐(관악청람) : 관악산의 화창한 날에 아른거리는아지랑이
戌削峯巒卽水南(술삭봉만즉수남)
깍아지른 산이 곧 강 남쪽에 있으니
晴朝相對綠濃含(청조상대록농함)
맑게 갠 아침 짙푸른 산빛을 마주하네
堪喜箇中光景絶(감희개중광경절)
그 가운데 빼어난 경치에 즐겁기만 하니
非烟非舞是輕嵐(비여비무시경람)
연기도 아니고 안개도 아닌 바로 엷은 아지랑이로다
'63) 무명자 윤기(1741)' 카테고리의 다른 글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濯纓亭 二十景 3(탁영정 이십경 3) 탁영정 주변 20가지 경치 (0) | 2023.10.15 |
---|---|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濯纓亭 二十景 2(탁영정 이십경 2) 탁영정 주변 20가지 경치 (1) | 2023.10.06 |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月 暈 (월 훈) 달무리 (0) | 2023.09.19 |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七 夕 (칠 석) 칠월칠석 (0) | 2023.09.11 |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船逗浦次韻(선두포차운) 선두포 시에 차운하다 (1) | 2023.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