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因雪示衆(인설시중) 눈
大地變成銀世界(대지변성은세계) :
대지에 눈 내려 온통 은세계
渾身住在水精宮(혼신주재수정궁) :
이 몸 어느새 수정궁에 와있네
誰能久作華胥宮(수능구작화서궁) :
누가 헛되이 아직 화서궁의 꿈에 젖어 있나
風撼琅玕日已中(풍감랑간일이중) :
바람은 대숲을 흔들고, 해는 중천에 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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