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過故鄕(과고향) 고향 길 지나며
一別家鄕十五年(일별가향십오년) :
한번 고향 떠난 지가 이미 15년이라
此來懷古一潸然(차래회고일산연) :
이곳에 와, 지난 일 생각할 때마다 눈물 흐른다.
逢人半是不相識(봉인반시불상식) :
만나는 사람마다 절반은 알지도 못하겠는데
嘿思悠悠歎逝川(묵사유유탄서천) :
고요한 생각 아득하고 흘러가는 냇물이 한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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