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청담(淸潭) 맑은 못
寒於味釋氷 (한어미석빙)
녹은 얼음 맛보는 것보다 차고
瑩若新磨鏡 (형약신마경)
새로 닦은 거울처럼 맑네.
只將一味淸 (지장일미청)
오직 한 가지 맑은 맛으로
善應千差影 (청응천차영)
천차만별千差萬別한 그림자를 잘도 비추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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