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자 혜심(1178)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禪堂示衆(선당시중)

산곡 2023. 9. 21. 20:51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禪堂示衆(선당시중)

 

 

碧眼對靑山(벽안대청산) :

푸른 눈으로 푸른 산을 보면

 

塵不容其間(진불용기간) :

그 사이에 티끌은 용납하지 않는다.

自然淸到骨(자연청도골) :

저절로 맑음이 뼈에 사무치니

 

何更覓泥洹(하갱멱니원) :

어찌하면 다시 열반을 찾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