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答奎男書(답규남서)
규남의 편지에 답하다
莫問平安否(막문평안부)
걱정이나 탈이 없는지 있는지 묻지 마시게
心安是上仙(심안시상선)
마음 편안한 것이 바로 신선이 되는 길이라네
俯思仍仰讀(부사잉앙독)
고개 숙여 생각하거나 거듭 책을 우러러보면서
無事擾閑眠(무사요한면)
아무 일 없이 한가롭게 잠자는 거나 익힌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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