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桐栢亭放歌成詩(동백정방가성시)
동백정에서 큰 소리로 노래하여 시를 짓다
巨海不盈眼(거해불영안)
넓고 큰 바다도 눈에 차지 않으니
奮구身凌萬波(분신릉만파)
몸을 날려 수많은 물결 능가하리라
周觀天外界(주관천외계)
하늘 바깥의 경계를 두루 보고 나서
佳處卽爲家(가처즉위가)
아름다운 곳을 곧 내 집으로 삼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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