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雪中訪友人不遇(설중방우인불우)
눈 속에 친구를 찾았다가 만나지 못함
雪色白於紙 (설색백어지)
눈빛이 종이보다 희기에
擧鞭書姓字 (거편서성자)
채찍 들어 내 이름을 적었지.
莫敎風掃地 (막교풍소지)
바람아 땅을 쓸지 마라.
好待主人至 (호대주인지)
주인 올 때까지 기다려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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