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北 申光洙(석북 신광수). 歸神勒寺(귀신륵사)
신륵사로 돌아와서
綠江春可染人衣(녹강춘가염인의) :
푸른 강물, 봄날에는 옷깃을 적실 만한데
江上鴛鴦相逐飛(강상원앙상축비) :
강 위에 노는 원앙새는 서로 쫓아 날아다닌다.
向晩聞鍾神勒寺(향만문종신륵사) :
어두워지는 저녁, 신륵사에 종소리 들리는데
樓頭楊柳解船歸(누두양류해선귀) :
누대의 앞쪽 버드나무에서 배 풀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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