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洲 權韠(석주 권필). 白蓮寺訪鄭德容林子愼(백련사방정덕용임자신)
백련사白蓮寺로 鄭德容과 林子愼을 찾아가다
不識招提路 (불식초제로)
절로 가는 길 알지 못하는데
天寒雪滿山 (천한설만산)
날씨가 추워 눈이 온 산에 가득하네.
忽看烟起處 (홀간연기처)
갑자기 연기가 일어나는 곳이 보이니
知在亂松間 (지재란송간)
저 어지러운 솔숲에 있음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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