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洲 權 韠(석주 권필). 題畵六絶 2(제화륙절 2)
그림에 절구 여섯수를 쓰다. 夏(하) : 여름
露髮烏巾小(로발오건소)
오건이 작아 머리털이 드러났는데도
哦詩對曲塘(아시대곡당)
굽은 연못과 마주하며 시를 읊네
耽看荷色淨(탐간하색정)
맑고 깨끗한 연꽃 빛을 바라보느라 정신이 팔려
不覺柳陰涼(불각유음량)
버드나무 그늘 시원한 줄도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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