簡易 崔岦(간이 최립). 墨竹八首 1(묵죽팔수 1)
먹으로 그린 대나무를 읊은 8수
嫩葉(눈엽) : 새로 나온 연한 잎
不除窓下草(부제창하초)
창 밑 풀 뽑지 않아도 되니
春事屬濂翁(춘사속렴옹)
봄날의 이 모습이 염계노인의 마음이 쏙 들리라
何況此君嫩(하황차군눈)
하물며 대나무의 연한 잎이 새로 나왔으니
着言意思同(착언의사동)
그 뜻이 같다고 말을 덧붙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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