簡易 崔岦(간이 최립). 墨竹八首 5(묵죽팔수 5)
먹으로 그린 대나무를 읊은 8수
풍竹(풍죽) :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風之於竹也(풍지어죽야)
바람과 대나무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니
本與生俱生(본여생구생)
그 본성을 나면서부터 함께 타고 났네
誰須疾知勁(수수질지경)
누가 모름지기 거센 바람 속에 거세게 서 있었던 것을 알겠는가
百世師爾淸(백세사이청)
오랜 세월 너의 맑음이 본보기가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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