簡易 崔岦(간이 최립). 獨樂八詠 5(독락팔영 5) 독락정 8경치를 읊다.
石潭明月(석담명울): 석담을 비추는 밝은달
潭空眞一鑑(단공진일감)
못이 텅 비니 참으로 하나의 거울인데
更有月來照(경유월래조)
더욱이 달이 와서 비춰 주네
興足莫相憐(흥족막상련)
흥이 넉넉하거든 서로 가엾게 여기지 마시구려
潭仲月漸杳(담중월점묘)
연못 속으 달도 점점 멀어지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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