紫蝦 申緯(자하 신위). 無名氏古綃山水十絶句 3
(무명씨고초산수십절구 3)
무명작가가 옛 비단에 그린 산수화에 쓴 절구 열 수
朝來山色洗塵氛(조래산색세진분)
아침 산색은 티끌이 씻기었고
細雨篷窓獨夜聞(세우봉창독야문)
보슬비 봉창에서 홀로 밤에 듣는다.
柔櫨一聲忘近遠(유로일성망근원)
노 젖는 소리에 멀고 가까움도 잊어
前溪花發後溪雲(전계화발후계운)
앞 개울에 꽃 피고 뒷 개울에는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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