紫蝦 申緯(자하 신위). 無名氏古綃山水十絶句 4
(무명씨고초산수십절구 4)
무명작가가 옛 비단에 그린 산수화에 쓴 절구 열 수
棐几燒香讀道經(비궤소향독도경)
비자나무 책상에 향불 사르고 도덕경 읽으니
喬松脩竹一茅亭(교송수죽일모정)
높은 소나무 늘어진 대나무 들어선 일모정이라.
雨餘芳草原如織(우여방초원여직)
비 내린 뒤 향기로운 풀, 언덕은 천을 깐 듯
人與鹿麋俱眼靑(인여록미구안청)
사람은 사슴들과 함께 푸른 눈을 갖추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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