紫蝦 申緯(자하 신위). 無名氏古綃山水十絶句 2
(무명씨고초산수십절구 2)
무명작가가 옛 비단에 그린 산수화에 쓴 절구 열 수
春來布襪訪煙霞(춘래포말방연하)
봄 오니 베옷 걸치고 봄경치 찾으니
澗賴松風一經斜(간뢰송풍일경사)
골짝에 솔바람 소리, 오솔길 비껴있다.
晝永鍾魚金璧殿(주영종어금벽전)
낮은 길고 풍경소리 절간에 들리고
滿山都是佛前花(만산도시불전화)
가득한 산이 모두 부처 앞에 꽃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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