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夏日池亭絶句 1(하일지정절구 1)
여름날 연못가 정자亭子에서 지은 절구絶句
園木陰陰水檻涼(원목음음수함량)
동산의 나무들 우거져 어둡고 물가 난간欄干 서늘한데
栗留啼後日初長(률류제후일초장)
꾀꼬리 울고 난 뒤에 낮이 비로소 길어졌네.
星經讀罷無餘事(성경독파무여사)
『성경星經』을 읽고 난 뒤 아무런 일도 없어
閒搨黃庭第一章(문탑황정제일장)
한가롭게『황정경黃庭經』첫 장章을 베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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