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夏日池亭絶句 5(하일지정절구 5)
여름날 연못가 정자亭子에서 지은 절구絶句
新種芙蕖僅脫泥(신종부거근탈니)
새로 심은 연蓮꽃이 겨우 진흙을 벗어나서
邇來漸與綠萍齊(이래점여록평제)
요즈음 점점 푸른 개구리밥과 함께 가지런하네.
雖遲靨靨花如頰(수지엽엽화여협)
비록 여인女人 뺨의 보조개 같은 꽃은 더디게 피지만
也愛田田葉似臍(야애전전엽사제)
배꼽 같은 연잎이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은 사랑스럽기만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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