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1762)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遣 憂 10 (견 우 10) 근심을 보내고

산곡 2023. 12. 12. 08:16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遣 憂 10 (견 우 10)  근심을 보내고

 

 

孩兒無故啼(해아무고제)

어린아이는 아무런 까닭도 없이 울다가

 

無故孩然笑(무고해연소)

또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렇게 웃기도 하네.

 

歡戚本無故(환척본무고)

기쁨이나 슬픔은 본래 까닭이 없는 법이니

 

年齡有長少(년령유장소)

나이에나 많고 적음이 있을 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