蓬萊 楊士彦(봉래 양사언). 書山石次王半山(서산석차왕반산)
반산 왕안석의 시를 차운하여 산에 있는 바위에 쓰다
磵水琤以下綠(간수쟁이하록)
계곡물 소리 맑게 울리며 푸르게 흘러내리고
運算鬱其相圍)운산울기상위)
구름 낀 먼 산 울창하여 서로 에워쌓네
樂魚鳥而倘佯(락어조이상양)
물고기와 새를 즐기며 멋대로 노닐면서
澹日夕宁忘歸(담일석저망귀)
맑은 햇살에 날이 저물어도 우두커니 서서 돌아갈 것을 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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