蓬萊 楊士彦(봉래 양사언). 贈休靜(증 휴정)
휴정 스님에게 지어 드리다
休如木人立(휴여목인립)
쉴 때는 나무 인형이 서 있는 듯하고
靜是爭靑山(정시쟁천산
고요하기는 무릇 나무가 무성한 푸른 산과 다툴 만하네
安禪制龍虎(안선제룡호)
조용히 앉아서 참선하며 용과 범을 제압하고
獨坐雨花間(독좌우화간)
홀로 하늘에서 꽃비 내리는 가운데 앉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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