蓬萊 楊士彦(봉래 양사언). 遊楓嶽和車紫洞(유풍악화차자동)
풍악에서 노닐며 자동 차식에게 화답하다
山上有山天出地(산상유산천출지)
산 위에 산 있고 하늘이 땅을 내었으며
水邊流水水中天(수변류수수중천)
물가에 물 흐르고 물속에는 하늘이 있는데
蒼茫身在空虛裏(창망신재공허리)
넓고 멀어서 아득한 내 몸은 텅 민 하늘 속에 있으니
不是烟霞不是仙(불시연하불시선)
안개와 노을도 아니고 신선도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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