蓬萊 楊士彦(봉래 양사언). 普德窟(보덕굴) 보덕굴
銅柱琳宮白日邊(동주림궁벽일변)
구리 기둥과 아름다운 옥으로 만든 궁궐은 밝게
빛나는 해 가장자리에 있고
亂峯如雪倚長天(란봉여설의장천)
눈처럼 하얗게 여기저기 솟은 산봉우리는 멀고도 넓은
하늘에 기대었네
眞仙倘住千尋窟(진선상주천심굴)
도를 성취한 신선은 매우 높은 굴속에 마음대로 머룰면서
仍我靑鸞駕紫烟(잉아청란가자연)
나를 푸른 난새에 태워 자줏빛 안개 속을 날아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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