蓬萊 楊士彦(봉래 양사언). 金水亭(금수정) 금수정
十年塵土鬂如絲(십년진토빈여사)
십년을 속세에 사니 귀밑털이 실같이 적어졌는데
一笑懽娛問幾時(일속환오문기시)
한번 웃으며 대단히 즐거워하는 경우가 몇 번이나 될까
晩向江湖訪漁父(만향강호방어부)
늘그막에 속세을 떠나 자연 속으로 어부를 찾아가니
白鷗心事少人知(백구심사소인지)
갈매기처럼 끼룩거리며 날고 싶은 생각 아는 사람이 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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