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河 林椿 (서하 임춘). 贈李湛之(증이담지) 이담지 에게
去國同流落(거국동유락) :
서울 떠나 함께 떠돌다
今朝復入闕(금조복입궐) :
조정에 다시 들었네
天敎雙劒合(천교쌍검합) :
임금님 그대와 나 둘을 만나게 하고
亂後一珠還(난후일주환) :
난리 후엔 진주 하나 더 돌아왔네
歲月黏衰鬢(세월점쇠빈) :
흐르는 세월에 귀 밑머리 더 희어졌네
風霜改舊顔(풍상개구안) :
풍상은 옛 얼굴 바꾸어 놓았네
平生交分厚(평생교분후) :
평생 맺은 교분 두터워
猶喜更追攀(유희갱추반) :
오히려 즐거워라 다시 같이 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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