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村 權近(양촌 권근). 晨興(신흥) 새벽에 일찍 일어나
淸晨獨坐聽鷄鳴(청신독좌청계명)
새벽녘에 홀로 앉아 닭 우는 소리 들으면서
酒煖爐頭宿火明(주난로두숙화명)
화로가에 술 데우니 잠잔 불이 이글이글
醉裏悠然春欲半(취리유연춘욕반)
이 봄도 반이란다 취한 속에 흘러가니
南柯一夢卽浮生(남가일몽즉부생)
남가의 한 꿈이 바로 곧 부생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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