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濟州雜詠 17(제주잡영 17)
濟州에서 이것저것 읊다
可憐採鰒女 (가련채복녀)
전복全鰒 따는 여인女人이 가엾고 불쌍하니
歌嘯游深淵 (가소유심연)
깊은 물속에서 헤엄치다가 물 밖으로 나와서 숨비소리 내네.
恰似鮫人沒 (흡사교인몰)
흡사 인어人魚처럼 무자맥질하니
雲濤正渺然 (운도정묘연)
구름과 파도가 참으로 아득하구나.
'70) 운양 김윤식(1835)' 카테고리의 다른 글
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濟州雜詠 19(제주잡영 19) 濟州에서 이것저것 읊다. (0) | 2024.03.28 |
---|---|
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濟州雜詠 18(제주잡영 18) 濟州에서 이것저것 읊다. (0) | 2024.03.11 |
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濟州雜詠 16(제주잡영 16) 濟州에서 이것저것 읊다. (0) | 2024.02.03 |
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濟州雜詠 15(제주잡영 15) 濟州에서 이것저것 읊다. (0) | 2024.01.23 |
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濟州雜詠14 (제주잡영14) 濟州에서 이것저것 읊다. (1) | 2024.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