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濟州雜詠 16(제주잡영 16)
濟州에서 이것저것 읊다.
筠笠與鬃巾 (균립여종건)
대나무 껍질로 만든 삿갓과 말총으로 만든 탕건宕巾은
皆從寒女出 (계종한여출)
모두 가난한 여인女人의 손에서 나왔네.
遂令半國人 (수령반국인)
마침내 백성百姓들 가운데 절반이
賴此藏頭髮 (뢰차장두발)
이 물건들에 힘입어 머리털을 지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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