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련거사 이백(701)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3(횡강사 3) 횡강사

산곡 2024. 1. 13. 08:56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3(횡강사 3) 횡강사

 

 

橫江西望阻西秦(횡강서망조서진) :

횡강에서 서편을 바라보니 서진 땅이 아득하고

 

漢水東連揚子津(한수동련양자진) :

한수는 동으로 양자진과 이어있네

 

白浪如山那可渡(백랑여산나가도) :

흰 물결이 산 같이 높으니 어찌 건너갈 수 있으리

 

狂風愁殺峭帆人(광풍수살초범인) :

미친 듯 부는 바람에 뱃사람은 수심에 애를 태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