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련거사 이백(701)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6(횡강사 6)횡강사

산곡 2024. 2. 28. 08:25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橫江詞 6(횡강사 6)횡강사

 

 

月暈天風霧不開(월훈천풍무불개) :

바람에 달무리지고 안개는 자욱한데

 

海鯨東蹙百川回(해경동축백천회) :

바다의 고래가 동쪽으로 다가와 온 냇물 휘돌아 흐른다

 

驚波一起三山動(경파일기삼산동) :

놀란 물결 한번 일면 삼산이 흔들리니

 

公無渡河歸去來(공무도하귀거래) :

임이시여 물을 건너지 마시고 제발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