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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柳先生 陶淵明(오류선생 도연명). 雜詩 4(잡시 4) 잡시 丈夫志四海(장부지사해) : 대장부는 천하에 뜻을 두지만我願不知老(아원불지노) : 나는 늙어가는 것 알고 싶지 않도다親戚共一處(친척공일처) : 친척들은 같이 한곳에 있고子孫還相保(자손환상보) : 자손들은 서로 보살피며 살아가노라觴絃肆朝日(상현사조일) : 술잔과 거문고는 낮동안 풀어 놓고罇中酒不燥(준중주불조) : 술단지 속에는 술이 마르지 않는구나緩帶盡歡娛(완대진환오) : 허리띠 풀어놓고 즐거움 다하며起晩眠常早(기만면상조) : 늦게 일어나고 잠은 늘 일찍 자노라孰若當世士(숙약당세사) : 세상 사람들과는 어찌 같으리氷炭滿懷抱(빙탄만회포) : 얼음과 숯불을 가슴 속에 가득 품고 있도다百年歸丘壟(백년귀구롱) : 인생 백 년 언덕으로 돌아가는데用此空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