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佳亭 徐居正(사가정 서거정). 龜峀春雲(구수춘운) 거북산 봄 구름
龜岑隱隱似鰲岑(구잠은은사오잠)
거북 뫼 아득하여 자라 산을 닮았고
雲出無心赤有心(운출무심적유심)
산에서 나오는 구름 무심한 듯 유심하네.
大地生靈方有望(대지생령방유망)
대지의 생명들이 살아나기를 모두가 바라노니
可能無意作甘霖(가능무의작감림)
가뭄에 단비를 내려주려 하심이라네.
'17) 사가정 서거정(14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四佳亭 徐居正(사가정 서거정). 處世(처세) 세상살이 (0) | 2023.03.04 |
---|---|
四佳亭 徐居正(사가정 서거정). 四皓圍碁(사호위기) 상산 네 늙은이가 바둑을 두다 (0) | 2023.02.25 |
四佳亭 徐居正(사가정 서거정). 早起(조기) 일찍일어나 (0) | 2023.02.11 |
四佳亭 徐居正(사가정 서거정). 退衙(퇴아) 관아를 나서며 (0) | 2023.02.04 |
四佳亭 徐居正(사가정 서거정). 偶吟(우음) 우음 (0) | 2023.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