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淨深菴(정심암) 정심암
蓮華峯下淨深菴(연화봉하정심암)
연화봉 아래 정심암이 있어
金碧화煌照佛龕(금벽화황조불감)
아름다운 색채의 등불이 환하게 빛나며 불감을 비추네
辛苦上人耽道意(신고상인탐도의)
고생스럽게 애쓰며 스님이 도를 깨닫는 데 열중하는 뜻
吾儒見此可懷慙(오유경차가회참)
우리 선비들이 이를 보고서 부끄럽게 여길 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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