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竹 崔慶昌(최경창). 題張東海書(제장동해서)
장동해의 글씨에 제하다
張公遺墨老蛟蟠(장공유묵로교반) :
장공 남긴 글씨는 노련하여 교룡이 서린 것 같아
彷彿風雷起壁間(방불풍뢰기벽간) :
바람과 우뢰처럼 벽에서 기어 나온다.
直恐六丁來取去(직공륙정래취거) :
여섯 장정이 취하여 갈까 두려워
紫皇高掛玉樓看(자황고괘옥루간) :
자황을 옥루에 높이 걸어놓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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