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송시열(1607)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贈李彝仲敏敍學士(증리이중민서학사) 학사 이중 이민서 에게 지어주다

산곡 2024. 6. 27. 07:53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贈李彝仲敏敍學士(증리이중민서학사)

학사 이중 이민서 에게 지어주다

 

 

學士飄然至(학사표연지)

학사가 훌쩍 거침없이 찾아오니

 

松門笑相迎(송문소상영)

소나무 사립문에서 웃으며 맞이했네

 

却怕蘇仙白(각파소선백)

신선 같은 소식의 삼백이 두려워

 

無言聽水聲(무언청수성)

말없이 물소리만 듣고 있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