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德源謫舍感吟(덕원적사감음)
덕원의 귀양 가서 사는 집에서 느낌이 있어 읊다
蔀屋長深坐(부옥장심좌)
초가집에 늘 오랫동안 앉아 있으니
今春未見花(금춘미견화)
올봄 아직 꽃을 보지 못했네
空聞鵑夜哭(공문견야곡)
부질없이 두견새가 밤에 우는 소리 들으며
不得夢還家(부득몽환가)
집으로 돌아가는 꿈 이루지 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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