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송시열(1607)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立春吟(입춘음) 입춘에 읊다

산곡 2023. 4. 16. 09:47

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立春吟(입춘음) 입춘에 읊다

 

 

老夫不廢書(노부불폐서)

늙은이가 글 읽기를 그만두니 않고

 

諸少勤於學(제소근어학)

여러 젊은이도 배우기에 힘쓰니

 

雖則瘴烟侵(수칙장연침)

비록 나쁜 기운이 침범하더라도

 

吾心猶可樂(오심유가락)

내 마음 오히려 즐겁기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