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齋 尹 拯(명재 윤 증). 宿李一卿莊舍(숙이일경장사)
일경 이상기의 별장에서 묵으며
十年情話付孤釭(십년정화부고강)
오래 묵은 정담을 외따로 켜 있는 등불 아래 나누노라니
不覺寒風入破牕(불각한풍입파창)
찢어진 창으로 찬 바람이 들어오는 것도 모르네
安得移家向此裏(안득이가향차리)
어떻게 하면 이곳으로 이사 와서
與君終日對秋江(여군종일대추강)
온종일 그대와 더불어 가을 강을 마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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