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齋 尹 拯(명재 윤 증). 示拱弟(시공제) 아우 공제에게 보여 주다
平生願得好林泉(평생원득호림천)
일평생 고요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살기 원했는데
一計蹉跎四十年(일계차타사십년)
그 계획 하나 이루지 못하고 40년을 보냈네
羨子幽棲能辦此(선자유서능판차)
이처럼 속세를 떠나 조용하게 사는 아우가 부러워서
令人欲去更依然(영인욕거경의연)
가고 싶어 하면서도 다시 전과 다름없이 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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