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 윤 증(1629)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宿兪起甫命興溪齋(숙유기보명흥계재) 기보 유명흥의 시냇가 집에서 묵으며

산곡 2024. 6. 8. 12:17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宿兪起甫命興溪齋(숙유기보명흥계재)

기보 유명흥의 시냇가 집에서 묵으며

 

 

雲水生涯儘不貧(운수생애진불빈)

대자연과 함께 하는 인생 다하도록 가난하지 않아

 

小齋淸絶壓溪濱(소재청절압계빈)

작지만 더할 수 없는 깨끗한 집을 시냇가에 지었네

 

休言春晩多佳景(휴언춘만다가경)

늦봄에 아름다운 경치 많다고 말하지 말아야 하니

 

月滿冰潭更爽人(월만빙담경상인)

달빛 가득한 얼음 연못이 더욱 상쾌하기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