潛叟 朴世堂[잠수 박세당]. 草 原 (초 원) 초원
愁山含晩色(수산함만색)
시름겨운 산은 저녁 빛을 머금고
恨水瀉寒聲(한수사한성)
한스러운 물은 차가운 소리를 쏟아 내네
無限沅湘意(무한원상의)
원수와 상수를 떠돌던 굴원의 뜻은
行人血滿纓(행인혈만영)
지나가는 나그네의 눈물이 갓끈에 흥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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