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詠 火 (영 화) 불을 읋다
災災相續未嘗絶(재재상속미상절)
타오르는 불이 뒤를 이어 일찍이 꺼진 적이 없으니
朝夕烟橫萬竈炊(조석연횡만조취)
아침저녁으로 수많은 부엌에서 밥 짓는 연기 자욱하네
若使燧人曾不鑽(약사수인증불찬)
만약 수인씨가 그옛날 불을 피우지 않았다면
黎民那得免寒飢(려민나득면한기)
백성들이 어찌 추위와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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