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船逗浦次韻(선두포차운)
선두포 시에 차운하다
何年船逗射潮波(하년선두사조파)
어느 해였던가 선두포에 바다 물결이 비쳐서
白畫長虹半野過(백화장홍반야과)
대낮에 기다란 무지개가 들의 반이나 지나갔었지
遊人自是無心者(유인자시무심자)
놀러 다니는 사람은 참으로 무심해서
偶逐林泉卷軸多(우축임천권축다)
대자연을 돌아다니며 지은 시축만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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