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宿 鳥 (숙 조) 둥지에서 자려고 하는 새
宿鳥投林急(숙조투림급)
둥지에서 자려고 새가 급히 숲에 드니
西峰秋日沈(서봉추일침)
서쪽 봉우리에 가을 해가 잠기네
人而不似鳥(인이불사조)
나는 사람이면서 새만도 못한데
暮夜尙駸駸(모야상침침)
이슥하여 어두운 밤을 오히려 빨리도 찾아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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